보일러 예약 사용방법 외출 가스비 폭탄 원인

보일러 난방 기능과 온수 기능 외에 부가 기능 편의 기능으로 사용하는 예약과 외출 모드는 적절히 사용하면 편리하고 가스비도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보일러 예약 기능 : 설정해 놓은 보일러 난방 방식을 일정 간격으로 반복 작동하는 기능으로 반복 간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예약 기능을 실행하는 방법은 버튼 형태로 되어 있는 보일러도 있고 다이얼을 돌려서 선택하는 보일러도 있습니다.

예약 기능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보일러가 가동하는 간격으로 30분 또는 1시간 간격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h는 한 시간, 2h는 두 시간, 3h는 세 시간.... 이런 방식으로 보일러에 따라서 4시간 또는 6시간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일러 난방을 온돌 모드 65도로 선택하고 예약 3h로 선택하면 처음 20분간 온돌 65도로 보일러가 작동하고 선택한 3시간(3h) 동안 멈췄다가 다시 20분간 가동하며 이런 방식을 계속해서 반복합니다.

보일러 예약 기능은 난방 상황과 난방 형태, 개인 성향 등에 따라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목적으로 보일러 예약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난방 가스비는 떨어진 온도를 올릴 때 비교적 많이 소비되기 때문에 겨울철 내내 난방을 해야 할 때는 실내기온을 늘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보일러 가스비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고 이때 예약 기능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약 기능은 보일러가 가동되는 시간이 20분 내외이기 때문에 실온 모드보다는 온돌 모드에서 사용하는 것이 조금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보일러 난방 방식에 관한 글은 본문 하단에 있습니다.

보일러 외출 모드는 보일러 제품에 따라서 작동 형태가 조금씩 다른데 대체로 4~6시간 간격으로 약 10분 정도 온돌 모드로 가동되며 온도는 40~50도 수준으로 작동합니다.

외출모드에서도 난방수를 데우기 때문에 가스가 소비되기는 하지만 가동 시간이 짧고 가동 간격이 길어서 가스 소비량도 매우 적고 난방 효과도 거의 없습니다.

앞서도 언급했듯 겨울철 가스보일러 난방을 위해 가스비가 많이 소비되는 상황은 떨어진 실내 기온 또는 떨어진 난방수 온도를 올릴 때입니다.

외출이나 출근 등으로 집을 비울 때 보일러를 끄거나 외출 모드로 켜놓으면 실내 기온과 난방수 온도가 많이 떨어지게 되고 집에 돌아와서 실내 온도를 원하는 온도까지 올리려면 그만큼 많은 가스비가 소비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매일 수차례 반복되면 한 달 뒤 가스비 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집에 사람이 없을 때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실내 기온을 유지하도록 난방을 하면 가스를 소비하지만 외출로 설정하거나 보일러를 끄는 것보다는 덜 소비하고 그 차이도 상당할 수 있습니다.

단, 단열 상태가 취약할수록 소비되는 가스비의 차이가 작아질 수 있습니다.

겨울 기온을 보면 낮시간에는 영상의 기온을 보이다가도 밤이나 새벽시간에는 영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기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며칠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수도관 동파 경보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며칠간 집을 비우게 되면 보일러 배관도 동파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집에 사람이 없는 기간이 이틀 이상 이어지면 난방을 하는 것 자체가 가스비 낭비 일 수도 있지만 보일러 배관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외출 모드로 설정해 놓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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