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 건전지가 방전돼서 패드와 버튼이 작동하지 않고 문이 열리지 않을 때 대처 방법
도어락을 조작할 때 나는 소리 볼륨 조절 방법과 무음모드 에티켓 기능 설정 방법
현관문에 설치한 도어락의 배터리가 모두 방전되면 번호키도 누를 수 없고 패드와 자석키도 사용할 수없게 됩니다.
실내에 사람이 있다면 수동 모드로 문을 열 수 있지만 외출 후에 돌아왔을 때 이런 상태가 되면 상당히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는 외부에서 비상 전원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도어락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도어락 방전 시 비상전원
첫 번째 도어록은 연식이 좀 오래된 밀레 도어락 MI-600D입니다.
도어락 커버를 완전히 열면 위쪽으로 비상전원 단자가 보이는데요 이곳에 9 볼트 건전지 양쪽 단자를 접촉하면 도어록이 다시 켜집니다.
저렇게 건전지를 접촉시킨 상태에서 시작/종료버튼(별표 버튼)을 누르면 도어록 전원이 켜지고 이 상태에서 비번을 누르거나 자석키를 갖다 대면 문이 열립니다.
9V(볼트) 건전지는 편의점이나 마트, 다이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위에 도어락은 밀레 MI-6000S 모델로 주키 방식의 도어록입니다.
비상전원을 연결하는 단자는 도어라 아래쪽에 커버를 열면 비상 전원 연결 단자가 있고 그곳에 9 볼트 건전지를 접촉한 상태에서 도어록을 조작하면 됩니다.
위에 도어락은 코맥스 푸시풀 도어락 DCL-105MP 주키 방식의 도어록입니다.
제조사와 모델은 다르지만 역시 비상 전원 단자만 찾으면 됩니다.
해당 도어락의 비상 전원 단자는 터치 패드 숫자판 아래에 있으며 그곳에 9 볼트 건전지를 접촉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디지털 도어락은 건전지가 완전히 방전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가 되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램프에 빨간색 불이 켜지거나 사용할 때마다 평소에 나지 않던 알림음이 나기도 하고 따로 조작을 하지 않았는데도 평소보다 알림음 소리가 작아진듯한 느낌이 든다면 건전지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도 당황스러운 상황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어락 소리 볼륨 조절 방법
도어락의 버튼을 누르거나 터치할 때 그리고 문이 열리고 닫힐 때 알림 음이 나오는데요 이 알림음이 너무 크거나 작을 때 적당한 수준으로 볼륨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도어락 소리 크기 조절 방법은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동일 제조사의 모델들은 거의 같은 방법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밀레 도어락의 경우 샾(#) 버튼을 누르고 비밀 번호를 입력하거나 자석키, 패드 등을 터치한 다음 다시 샾(#) 버튼을 누르면 소리 크기 조절 모드로 들어갑니다.
번호키 2번을 누르면 소리가 작아지고 3번 버튼을 누를 때마다 소리가 커지게 됩니다.
소리 조절 단계는 모두 8단계로 도어락에 있는 램프의 색깔이 빨간색이면 묵음 상태가 되고 흰색이 켜지면 가장 큰 소리로 알림음이 나옵니다.
코맥스 디지털 도어락은 앞서 설명드린 도어락과 약간 방법이 다릅니다.
먼저 실내 측 건전지 커버를 열고 건전지 아래에 S자로 표시된 등록 버튼을 누른 다음 실외 측 도어락의 샵(#) 버튼을 누를 때마다 소리가 커지는 방식으로 모두 8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1단계부터 소리가 커져서 소리가 가장 큰 8단계가 됐을 때 샾(#)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1단계 무음모드가 되고 그때부터 다샵버튼을 누를 때마다 소리가 켜집니다.
적당한 크기로 볼륨을 설정한 다음 실내 측 도어락의 등록버튼을 누르면 그 상태로 설정이 됩니다.
매너모드 에티켓 기능 설정 방법
평소에는 그대로 사용을 하다가 간혹 한 번씩 도어락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해서 작동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 아기가 자고 있거나 늦은 밤이나 새벽시간에 소음을 최소화시켜야 하는 경우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일회성으로 도어락 소리가 나지 않게 하는 매너모드 에티켓 기능이 있습니다.
먼저 밀레 도어락의 경우 숫자 판을 1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바로 에티켓 모드가 되고 그 상태에서 약 1분 정도는 번호를 누르거나 태그키를 접촉해도 소리가 나지 않고 문을 열고 닫을 때 나는 알림음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약 1분 후부터는 다시 본래 설정대로 소리와 알림음이 나옵니다.
위에는 보조키 방식의 밀레 도어록으로 번호키 커버를 열기 전에 번호키 커버에 있는 버튼을 한번 누르면 에티켓 모드가 됩니다.
코맥스 디지털 도어록도 에티켓 모드 진입 방법이 거의 같습니다.
번호판에 2초 이상 손을 대고 있으면 에티켓 모드로 진입하게 되고 이때부터는 번호를 터치하거나 태그를 접촉해도 소리가 나지 않으며 물이 열리고 닫힐 때 나오는 알림음도 나오지 않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코맥스 도어락의 에티켓 모드도 1회성으로 이후에는 본래 설정대로 작동합니다.
디지털 도어락 버튼음 알림음 소리 볼륨 크기 조절 방법과 에티켓 무음모드 사용 방법은 도어락 제조사와 모델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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