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레이 뒤쪽 깜빡이 램프 교체방법 규격

기아 레이 후방 깜빡이 방향지시등 램프 교체방법 램프 규격 보는 법

자동차 앞뒤에 방향지시등은 통상 깜빡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며 자동차의 진행 방향을 주변 차량 운전자에게 알리는 중요한 소통수단이며 진행 방향을 바꾸거나 차선을 변경할 때 사용합니다.

만약 깜빡이 전구에 문제가 생겨서 작동하지 않으면 주변 차량 운전자와 소통이 되지 않게 되고 차선 변경이나 방향 전환 시 주변 운전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고 사고의 소지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참고로 깜빡이 램프가 작동하지 않는 상태의 차량을 도로에서 주행하는 것은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고 사고 발생 시 과실 비율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차를 운전하기 전에 비상등과 깜빡이 스위치를 작동해서 이상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깜빡이 작동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은 램프가 정상적으로 깜빡이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 있고 방향지시등이나 비상등을 켰을 때 깜빡이는 속도가 평소에 비해 많이 빨라졌다면 램프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만일 전구에 문제가 생겨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는 해당 램프를 교체해야 합니다.

자동차 깜빡이 램프는 빼거나 교체방법이 크게 어렵지 않은 경우가 많고 규격에 맞는 램프를 준비해서 직접 교체하시는 운전자분들도 계십니다.

해당 차량은 2018년에 출고된 기아 레이입니다.

후방 깜빡이 램프를 교체하려면 테일게이트(트렁크)를 열어야 합니다.

테일게이트를 열고 후방 등화장치 본체는 탈거해야 하는데 오른쪽 사진 동그라미 안에 볼트를 모두 풀어야 합니다.

고정 볼트를 모두 풀고 왼쪽 사진처럼 후방 등화장치 본체의 옆면을 잡고 차량 뒤쪽으로 당기면 차체에서 빠집니다.

등화장치 본체 표면이 매우 미끄럽기 때문에 일반 면장갑보다는 고무코팅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후방 등화장치 본체에는 위와 같이 여러 가닥의 전선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장 왼쪽에 흰색 소켓에는 브레이크등 전원 전선이 연결되어 있고 주황색 소켓에는 깜빡이 램프가 끼워져 있습니다.

가장 오른쪽 작은 소켓에는 후진램프 전원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소켓의 손잡이를 잡고 반시계 방향으로 45도 정도 돌리면 가운데 사진처럼 램프가 끼워진 상태에서 소켓이 빠집니다.

램프를 소켓 방향으로 살짝 누른 상태에서 램프를 반시계 방향으로 60도 정도 돌리면 램프가 소켓에서 빠집니다.

자동차 깜빡이 램프는 해당 차량에 맞는 규격의 램프로 교체해야 합니다.

램프 표면 색깔이 주황색인 것과 투명색인 것이 있으며 소켓 크기와 단자 위치에 따라서 다른 규격의 램프를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깜빡이 램프에는 가운데 큰 단자 한 개와 양쪽에 작은 단자 두 개가 있습니다.

소켓에는 단자가 들어갈 수 있도록 홈이 있는데 기아 레이 깜빡이 램프 소켓의 홈은 소켓 중심에서 일직선상에 있지 않고 약간 삐딱한 위치에 홈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램프 역시 단자 위치가 약간 삐딱한 램프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부 차량의 경우 깜빡이 전구가 미등 겸용으로 된 것도 있으며 그런 램프는 필라멘트가 두 개가 들어 있고 단자의 높이도 서로 다른 위치에 있습니다.

램프를 끼울 때는 단자 위치에 맞춰 끼우고 소켓 방향으로 살짝 누른 상태에서 시계 방향으로 최대한 돌려서 끼웁니다.

램프를 끼운 소켓을 후방 등화장치 본체에 끼우고 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고정하면 되는데 딸깍 소리가 나면서 살짝 걸리는 느낌이 들 때까지 돌려줍니다.

등화장치 본체 뒤쪽에는 왼쪽 사진처럼 튀어나온 돌기가 두 개가 있고 차체에도 위아래 두 개의 구멍이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등화장치 옆면을 차체에 밀착시킨 상태에서 앞쪽으로 밀어 넣어 끼웁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빼놓은 고정 볼트 두 개를 모두 끼우면 깜빡이 램프 교체 작업이 완료됩니다.

램프를 교체한 후에는 깜빡이 램프를 비롯해 브레이크등과 미등, 후진등 램프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는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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